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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교통부터 천문우주까지 ‘체험전시관’ 인기
국립중앙과학관이 새해부터 선보이는 과학전시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래교통부터 천문우주, 농업기술까지 다양한 과학상식을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해 방문객의 반응도 뜨겁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상설전시관을 통해 새해부터 미래교통, 천문우주, 전통 직물ㆍ발효ㆍ농업기술과 관련된 체험 전시코너를 마련해 선보이는 중이다.

미래 교통 코너는 수소연료전지, 태양열 등 친환경 미래 동력원과 함께 하늘을 날거나 바퀴가 없는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소개하고 있다. 또 직접 자동차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관이나 미래 교통 환경 속에 직접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운전해보는 3D 체험관 등도 마련됐다. 



천문코너에선 빅뱅이론에 따른 우주 탄생 원리, 별과 지구의 생성 원리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지름 2미터의 지구본 스크린 장치를 설치해 태양계 행성과 지구의 다양한 기후현상을 실감 나게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전통 생활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직물ㆍ발효ㆍ농업기술 코너도 인기다. 물레와 베틀, 막걸리, 소주, 옹기, 가마솥, 맷돌, 쟁기, 용두레 등 다양한 전통 생활 기구가 전시돼 있으며 그 속에 담긴 과학원리를 설명해 우리 조상의 슬기를 과학적으로 해석했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앞으로도 상설전시관에 대규모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자주 찾을 수 있는 과학관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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