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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러닝 진출한 대교, 앱 출시 인기 눈길
교육콘텐츠 업체 대교가 E-러닝 분야에 진출한 이후 애플리케이션이 유료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대교에 따르면, 지난 3일 출시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쉿! 조용히 해주세요’가 발매 이후 한국 앱스토어 아이패드용 유료 앱 전체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대교 측은 “출시 직후 1위에 올라 계속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에게 공룡에 대한 흥미나 호기심을 주는 꼬마 공룡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게임, 애니메이션, 스티커 등을 활용해 재밌게 과학상식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대교 측은 설명했다.

영문판으로 출시돼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대교 측은 “글로벌 마켓에 진출할 수 있다는 아이패드용 앱스토어의 장점이 드러난 결과”라며 “동화와 과학 콘텐츠를 합쳐 자연스레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게 구성한 점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밝혔다. 

대교는 ‘빛돌이의 모험’,‘미켈란젤로’, ‘르누아르’ 등 3종의 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교는 지난해 12월 SK텔레콤과 스마트 러닝 서비스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교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SK텔레콤은 이를 활용할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대교 측은 “앱 출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E-콘텐츠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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