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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SPAC, 지난해 수익률 일평균종가 평균 8.53% 상승
지난해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18개의 일평균종가를 기준으로 한 공모가 대피 평균 수익률이 8.53%인 것으로 3일 조사됐다.

이는 기업공개(IPO) 컨설팅업체인 IPR파트너즈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연말 종가를 기준으로 한 공모가 대비 평균수익률 4.88%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IPR파트너즈는 “연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SPAC주의 변동성으로 인해 연말 종가 상승률과 평균 상승률의 차이가 발생했지만 개별종목별로 상승률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SPAC 공모주 투자자들은 상장 후 연말까지 종가 매도 시 평균 8% 이상의 수익창출이 가능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평균종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미래에셋1호스팩(121950)의 경우 상장 후 평균종가가 2100원으로 공모가 1500원 대비 40.06% 상승했다. 반면 상승률이 가장 저조한 종목은 신한제1호 스팩으로 공모가 대비 0.42% 상승에 그쳤다.

예치율에 있어서는 대우증권의 그린코리아스팩을 필두로 지난해 상반기 상장된 7개 스팩의 예치율이 모두 95% 수준이었지만 7월 이후 상장된 14개 스팩의 예치율은 100%를 기록했다.

공모 청약률로 봤을 때는 193대1을 기록한 우리투자증권스팩이 1위였고, HMC투자증권스팩의 일반공모 청약율이 180대1로 2위를 기록했다.

특이한 콘셉트도 있다. LIG투자증권은 첨단농업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합병 대상으로 하는 듀얼 컨셉형 스팩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LIG마스터스팩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LIG엔설팅과 농업 종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림을 통해 합병대상 기업의 기술 검증과 합병 후보기업 물색을 진행한다.

IPR파트너즈는 “지난해 HMC투자증권의 친환경 그린카스팩이 현대기아차그룹의 후광효과를 통해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LIG마스터스팩도 그룹 계열사 후광효과가 공모 흥행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un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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