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034940)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작업장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작업장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작업장 혁신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2010년 작업장 혁신 우수기업’에서는 공기업 5개, 대기업 7개, 중소기업 18개 등 총 30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의약품 제조회사로는 조아제약을 포함한 2개사가 인증 받았다.

조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경영계와 노동계 전문가들로부터 노사협력적 실행, 현장 적합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성과, 활용 및 전파 가능성 등 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작업장 혁신 우수기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작업장혁신 우수기업 문구 및 로고 사용, 작업장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동영상 제작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다양한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작업장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작업장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노사의 자율적 혁신 촉진 및 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근로자 생활의 질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작업장혁신 우수사례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작업장혁신에 대한 인지도와 홍보효과를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작업장혁신 활동을 확산시켜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해 일조해왔다.

<정순식 기자 @sunheraldbiz> 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