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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하이서울특집]‘튼튼한 100년 건설’ 추구하는 기업

Revolution 서울의 혁명

미래에는 국가의 영향력은 대폭 줄어들고 전 세계적으로 10여개의 거대한 도시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도시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경쟁하는 시대가 온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서울이 변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이서울=메이드인 서울시’라는 보편적 인식 외에 ‘하이서울혁명’의 성공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또다른 주역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들은 기업의 이윤을 초월한 공익개념으로 이 역사적인 작업에 임하고 있다. 양질의 시공을 위해 속출하는 공사상의 난제를 불철주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그들이야말로 하이서울 건설의 숨은 주인공들이다.

▧ (주)토석공영

“조적공사분야의 최강자가 목표”

지하철 302공구 조적공사 참여

최선 다해 전문기능인력 확보


아파트, 학교, 공장, 관공서 등의 미장, 방수, 조적, 타일공사를 주 업종으로 하는 (주)토석공영(대표이사 권혁두)은 현재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302공구의 조적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권 대표는 “블록 쌓기를 포함한 방수, 내장, 타일 공정까지 함께 참여했다.”며 “현재 모든 공정이 완료된 상태로 보수작업과 하자부위 점검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작업자들의 안전생활화가 중요합니다.” 신규작업자의 경우에는 삼성물산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자들의 안전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권 대표 자신이  양질의 공사를 위해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2008년 9월부터 시작한 이 공사는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석공영은 3호선 연장 302공구뿐만 아니라 303공구의 공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수원 첨단벤처밸리, 서울시 도시철도 9호선, 용인흥덕 웰스프라자 신축공사 등을 통해서 자사의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권 대표는 “3D업종에 대한 젊은 층의 기피현상으로 인해 건설 기능분야의 일을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숙련공을 확보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숙련공 확보와 유대관계를 위해 동종업계에서는 드물게 노임을 매월 10일 지급하는 모범적 선계를 지켜왔다.


토석공영은 권 대표가 철강 및 건설업계에서 10년간 근무 후 이를 바탕으로 1998년 3월  설립한 회사이다. 현재 본사와 현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12명. 초창기엔 4억원에 불과했지만 금년엔 2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몇 십년 몇 백년이 지나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튼튼한 건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권 대표는 전문기업으로서 사명감과 개척정신으로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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