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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떨리고 균형 안 잡힌다면? 파킨슨병 의심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파킨슨병은 최근 8년간 환자가 약 2.4배 급증했으며,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1.47% 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 나이 대에선 치매 다음으로 두 번째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은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히틀러, 처칠, 덩샤오핑 등 전세계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걸린 병으로도 지구촌에 경각심을 던져주기도 했습니다.

파킨슨병 평균 발병 연령은 50대 후반~60대 초반입니다. 운동증상으로는 움직임이 느려지는 서동, 떨림, 팔다리가 뻣뻣해지고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경직, 균형을 잡는 능력이 저하되는 자세 이상 등이 나타납니다. 비운동증상은 기억력, 판단력 장애, 우울증, 기립성 저혈압, 땀, 침 흘림, 수면장애, 배뇨장애, 원인 모를 통증이나 이상감각 등이 있습니다.

<도움말:고대구로병원 뇌신경센터 고성범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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