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는 것이 대학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의거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구사이버대는 지난해 10월 대학 홈페이지(www.dcu.ac.kr)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었다.
대학 홈페이지에 이어 이번 장애학생지원센터(https://able.dcu.ac.kr/index.htm), 자격증센터(http://sub.dcu.ac.kr/license/index.htm)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 취득은 장애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이번 웹 접근성 품질인증 평가 결과 전문가 심사 부문 20개 유형과 장애인 사용자가 직접 평가하는 사용자 심사 부문 60건의 과업에 대해 100% 성공을 하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사이버대 박상희 첨단학습지원센터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대학 홈페이지를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접근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웹사이트 내 모든 콘텐츠에 대체텍스트, 자막 등을 통하여 설명을 기재하고 이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동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웹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표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범위를 점차 확대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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