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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섹수술 후 통증 적고 회복 빠른 ‘무통라섹’, 수술 만족도 높아

라섹수술을 고려하는 고도근시 환자들의 가장 큰 걱정은 수술 후 통증이다.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에 뚜껑(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부를 절삭하는 반면,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 각막 절삭을 하기 때문에 상피가 회복되는 기간이 더 필요하다. 이 회복기간 동안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통증을 해결한 무통 라섹 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 라섹수술의 경우 환자에 따라 수면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러한 라섹수술의 최대 단점을 보완하고자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수술방법이 도입되었다. 대표적인 수술방법이 올레이저(All-Laser) 라섹으로 과거 알코올로 각막상피를 제거하던 방법 대신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자극을 최소화 하고 각막상피 재생과 회복기간을 단축해 통증을 줄였다. 또한 수술 과정에서 특수 냉각시스템을 통해 각막의 열 자극을 낮춰 통증 발현을 억제한다.

최근 도입된 시력교정용 레이저, 아마리스 레드 1050 RS의 경우 특히 올레이저 라섹수술에 가장 최적화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아마리스 레드 1050RS는 현존하는 플라잉 스팟 방식의 엑시머레이저 중 가장 빠른 속도(1050RS)를 기록해 수술 중 각막을 절삭하는 시간을 줄여 레이저 열에 각막이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수술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통증 유발 물질을 억제한다. 또한 디옵터 당 각막 절삭량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 

2011년부터 아마리스 아시아 태평양 연구센터로 활동하고 현재 국내 유일한 아마리스 1050 RS의 레퍼런스 클리닉(추천병원)으로 지정된 강남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특히 중등도 이상의 근시 환자들에게서 아마리스 레드 1050 RS 통한 라섹 수술 후 통증경감과 빠른 시력회복 효괴를 보았다”고 전했다. 실제 강남 아이리움안과가 아마리스 레드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수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후 통증척도를 조사한 결과 통증정도를 0~10의 숫자로 물었을 때 평균 2.2정도의 통증을 느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진영 원장은 “올레이저 라섹수술이 과거보다 통증도 줄고 회복도 빨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수술 후 관리여부에 따라 시력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 “1.0 이상의 시력 달성과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흡연 및 음주 자제, 스마트폰 및 PC 사용 후 휴식 등 평소 일상생활에서 환자 스스로 주의하고 관리해야 할 것 들이 있다”고 조언했다.

라섹은 수술 후 사용하는 소염제 안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 사용 시 안압상승의 우려가 있어 수술 후 정기검진을 통해서 안약사용 횟수와 기간을 조절하고 안압 체크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수술 후 곧바로 군 입대, 어학연수 등의 사유로 병원에 가기 어려울 경우 무리한 수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수술 스케줄을 다시 잡는 것이 좋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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