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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에서 벌어진 ’19금' 축제…무슨일이?
[헤럴드생생뉴스] 대학 축제 행사장이 때아닌 선정성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열린 강원대학교(춘천 캠퍼스) 축제 행사에서 벌어진 ‘커플 우유 마시기’ 대회가 캠퍼스에서 감히 생각지도 못할 수위의 ‘19금' 행사로 변질됐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축제행사에서 여학생이 운동장에 설치된 테이블 위에 누워 있으면, 커플로 함께 참가한 남학생이 여학생의 몸 위로 우유를 붓고 흐르는 우유를 핥아 먹거나 옷 안으로 얼굴을 집어 넣어 마시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SNS(소셜네트워크)에서는 이 사진을 놓고 대학교 축제에 등장할 수 있는 수위가 아니라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디젤 매니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디젤 매니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디젤 매니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커뮤니티는 사실 확인을 위해 강원대학교 학생처 관계자와 26일 통화해본 결과 이 관계자는 “사진을 봤는데 우리 학교가 맞긴 맞다”며 “어제(25일) 우유 먹기 대회가 있었는데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행사가 논란이 될 소지는 충분히 있어 보인다”며 “총학생회가 축제 행사를 기획하는데 현재 학생회 인원이 모두 축제에 나가 있는 상태라(24~26일 축제) 상황을 더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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