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무려 40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머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0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이외에도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55위에 랭크됐다.
지난 한 해 사이 개별 활동이 활발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여러 차트에 속속 자리하고 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월드 앨범’ 13위, ‘톱 커런트 앨범’ 41위, ‘톱 앨범 세일즈’ 99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4위로 재진입했다.
제이홉이 지난 3일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는 ‘글로벌 (미국 제외)’ 91위, ‘글로벌 200’ 108위에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랩 디지털 송 세일즈, 알앤비(R&B)·힙합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두 차트 모두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씩 상승해 정상에 올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진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6위,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 (Promise)’이 14위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