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규 경북통상 대표이사.[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은 주주총회에서 내부승진을 통해 김현규 전무이사를 제10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5년 공채 1기로 입사 후 무역1팀장, 총무팀장, 경영지원본부장, 총괄본부장, 전무이사를 지내며 29년간 경북통상에 근무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식품 수출실무과정의 책임교수, 2018년부터는 경상북도 농식품 유통혁신 위원으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29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내부 승진으로 경북통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현규 경북통상 신임 대표이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고객들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경북통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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