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제이홉 [피네이션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음원강자 크러쉬(Crush)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j-hope)의 협업곡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2일 아이튠즈 차트에 따르면 크러쉬(Crush)의 ‘러시 아워’(Rush Hour/ Feat. j-hope of BTS)가 지난달 30일 레바논 싱글차트 정상에 오르며, 9월 22일 발표 이후 총 6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워’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월드와이드, 유러피언 차트 1위에 올랐고 미국, 브라질, 멕시코를 비롯해 프랑스, 스웨덴, 러시아, 이집트, 케냐,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수의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아이튠즈 미국 차트에서는 발표 8시간 만에 4590의 높은 세일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제이홉은 피처링과 작사로 참여한 ‘러시 아워’를 포함해 자신의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의 더블 타이틀곡 ‘모어’와 ‘방화’까지 올해에만 이 차트에 세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러시 아워’는 영국 라디오 네트워크의 ‘오피셜 빅 톱 40’(Official Big Top 40) 주간 인기차트 차트에도 진입, 3일간의 집계만으로 27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4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러시 아워’는 단 15시간 집계만으로 지난주 빌보드 차트에도 입성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8위, 핫 트렌딩 송 차트 4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발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현재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