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증시 위축, 투자자 고민 덜어준다
[삼성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삼성증권이 투자정보 수요가 가장 높은 오후 4시에 다양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편성,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을 덜어준다는 전략이다.
5일 삼성증권은 최근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크게 위축돼 투자자의 고심이 깊어짐에 따라 이달부터 유튜브 방송을 확대 개편, 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리서치 포(4) 유 라이브’라는 브랜드를 신설,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으로 편성했다.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후 투자 판단이 가장 필요한 때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월요일 ‘주간유망종목’을 시작으로, 화요일·목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미스터 해외주식’, 수요일에는 시장대응전략을 전달하는 ‘마켓 CHEF’, 금요일에는 글로벌 성장산업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텍톡(Tech Talk)‘이 방송된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9년 11월 투자정보 라이브방송을 시작해 지난 5월까지 모두 550편을 방송했다. 누적 조회수는 500만회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버추얼 애널리스트의 방송은 ‘리서치 포 유 버추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했다.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인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 진행에 활용되고 있다.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의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베스트 리포트를 요약해 소개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를,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의 버추얼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 시황 및 주요 뉴스, 당일의 특징주 등을 소개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미국주식 주간거래 스냅샷’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간거래 관련 방송은 삼성증권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미국주식의 낮시간 거래 전망과 시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콘텐츠다.
이달부터는 ‘리서치 하이라이트 글로벌’이 추가로 편성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높아진 미국주식 변동성 대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들이 진행하는 방송은 론칭 후 한 달 반 만에 누적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리서치 포 유’ 론칭 기념으로 이달 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보 영상을 보고 설문 링크를 통해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리서치 포 유는 국내외 시장의 시황부터 대응전략까지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형 콘텐츠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miii0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