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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문화재단, 대숲소리 북콘서트 개최
금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대숲소리 북콘서트 홍보 포스터.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다음달 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공연 ‘대숲소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상 속 힐링 북 콘서트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첼로’를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특정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비롯해 첼리스트 김영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원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독산도서관 1층 야외열람실에서 진행되는 북콘서트에서는 ▷ 바흐 ‘무반주 조곡 1번 사장조’ ▷ 쥘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 ▷ 슈만 ‘트로이메라이’ ▷ 엔니오 모리꼬네 ‘넬라 판타지아’ ▷ 안토니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클래식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이날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하면 된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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