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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오미크론, 패닉 요인 아냐…봉쇄는 없다”
“인플레이션 대응 최선의 방법은 생산성 제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은 패닉의 요인이 아니라면서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이 도전으로 가득 찼지만 수많은 개선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전염병 대유행의 다른 지점에 있다”며 백신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백신 접종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좀더 일찍 코로나19 검사 확대 노력을 해야 했다면서도 지금은 많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 봉쇄로 돌아가거나 학교 대면 수업을 화상으로 전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좀더 생산성이 있는 경제라면서 연준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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