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박물관 제공]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아세안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1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세안 국가들 중 미얀마를 비롯한 다섯 곳의 영화를 선정해 내달 4일부터 박물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꾸준하게 성장하는 아세안 영화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다문화 시대, 우리 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온 아세안 문화를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영회에서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안소니 첸(Anthony Chen)의 ‘웻 시즌’을 비롯한 다섯 편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영은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밀집도를 완화하고 감염병 예방조치를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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