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도환이 결혼 후 3일만에 각방을 쓰고 3개월만에 헤어진 사연을 전했다.
2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위험한 유혹’편 이상민은 “나에게는 69억의 빚이 생겼다. 그 빚을 갚느라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15년이 지난 지금도 갚아야 할 빚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검은 승합차에 올라탔다. 차 안에는 이원희가 이미 잠들어있었고 그도 마취 가스를 마시고 잠들었다.
개그맨 김준호는 “새로 시작한 사업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진짜 어떻게하지? 이러다간 재혼은 꿈도 못 꾸고 외롭고 쓸쓸하게 늙어 죽을 것만 같은데… ‘오징어들게임’이 나를 일확천금의 길로 데려다 줄거야”라며 승합차에 탑승했다.
이들은 한 체육관에 도착했고 미리 도착해 있던 탁재훈, 장호일, 임형준, 배도환, 김성수, 윤기원, 김상혁과 만났다. 이상민은 조합을 보고 “여기 이혼한 사람들 다 잡혀온거냐”고 말했다.
이상민은 임형준을 지목하며 “여기 안 나왔으면 아무도 이혼한 줄 몰랐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혁은 “정말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임형준은 “전 억울한게 전 와이프와 사이가 좋아요. 헤어졌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다”라고 주장했다.
배도환은 “나는 결혼 3일만에 각방 쓰고 3개월만에 헤어졌다. 혼인 신고도 안 해서 이혼이 아니라 파혼이다. 법적으로 총각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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