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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입 차질 모더나백신 8월 총 1046만회분 공급”
정부 “다음달 6∼7일 먼저 130만회분 들어와”
만 55∼59세(1962∼1966년생) 약 304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병원에서 대상자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생산 차질 문제로 7월에 들어오기로 했다가 늦춰진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총 1046만회분이 8월에 공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8월에 배정된 물량과 7월 공급이 연기된 물량을 더해 총 1046만회분의 백신이 8월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원래 8월에 들어오기로 한 물량은 850만회분이고, 공급이 늦춰진 7월 물량은 196만회분이다. 공급이 연기된 196만회분 중 130만회분은 8월 6∼7일에 들어오고, 나머지 물량은 내달 중에 반입된다.

정부는 모더나와 연내 총 4000만회(2000만명)분의 백신을 받기로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까지는 115만2000회분이 공급됐다. 7월에 공급될 예정이던 나머지 물량 일부가 8월로 늦춰지면서 만 55∼59세 등의 접종 백신이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바뀌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진 상태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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