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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펑리위안 여사, 여성 교육과 빈곤 감소 위한 협력 촉구

(베이징 2021년 7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CCTV+ 보도:

지난 화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여성 교육과 빈곤 감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유네스코(UNESCO) 여성·아동교육 특사를 맡고 있는 펑리위안 여사는 중화전국부녀연합회 및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유관 기관이 공동 주최한 여성 교육과 빈곤 감소에 관한 포럼에 참석하고, 영상 링크를 통한 연설에서 이처럼 말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가난을 없애고 행복을 포용하는 것은 여성의 공통된 이상이며, 교육은 여성들에게 빈곤을 퇴치할 힘을 줄 것"이라면서, "중국은 빈곤과의 싸움에서 완승을 했고, 수억 명의 중국 여성이 빈곤을 떨쳐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중국은 여성이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일련의 조처를 했으며, 여성은 빈곤 퇴치의 수혜자이자 참가자이며 기여자"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연설에서 구이저우성 지방 정부의 여성 공예품 전문산업 육성 프로그램과 빈곤에 시달리는 산악 지역의 소녀들이 대학 진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Zhang Guimei 교장의 사례를 언급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성별 간 극심한 교육 격차와 코로나19로 인해 빈곤 완화가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4억3천500만 명의 여성이 여전히 빈곤 속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창립 이래 지난 20년 동안 SCO의 발전을 촉진한 여성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교육을 통해 여성에게 희망의 길을 밝히고, 여성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여성 교육과 빈곤 감소에 대한 협력 강화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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