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네티즌들이 SNS로 대중에 충격을 준 파격 행보의 스타로 구혜선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SNS로 대중에게 충격을 준 파격 행보의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구혜선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3,062표 중 391표(13%)로 1위에 오른 구혜선은 지난 2019년 안재현과의 이혼 과정에서 SNS 폭로전 공방을 펼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혼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온 구혜선은 최근 이혼 소송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폭로한 유튜버를 고소하고 심경을 밝히는 등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2위는 262표(9%)로 한예슬이 차지했다. 최근 SNS를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공개와 동시에 온갖 루머의 중심으로 화제를 모은 한예슬은 가세연의 일방적인 폭로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신을 밝히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에는 '가세연' 김용호의 추가 폭로 예고에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 주시는 거죠? 기다리다 지침"이라는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폭로 방송 후에도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서 말잇못"이라고 덧붙이며 김용호의 주장에 반박했다.
3위에는 223표(7%)로 권민아가 선정됐다. 권민아는 그룹 AOA 출신으로 SNS 계정을 통해 그룹 내 괴롭힘을 폭로해 화제가 됐다. 폭로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해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수시로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외에 함소원, 현아, 노엘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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