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카드(KARD)의 비엠(BM)이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비엠은 오는 9일 첫 솔로곡 ‘브로큰 미(Broken Me)’를 선보인다.
신곡 공개에 앞서 카드와 비엠의 SNS 계정엔 솔로곡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신곡은 그간 활동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힙합과 모던록이 결합된 비트로, 그 위에 얹어진 비엠의 짧은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싱글 ‘브로큰 미’는 DSP 미디어와 글로벌 콘텐츠를 생산하는 8PEX 컴퍼니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작된 곡이다. 글로벌 컨텐츠를 생산하는 레이블이자 프로덕션 하우스, 8PEX 컴퍼니는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조성하여 초기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 마무리까지 제작의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비엠은 이들이 제공한 맞춤형 창작 환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직접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지난 4월 30일 시사회를 가진 배우 박은석 주연의 단편영화 ‘더 브레이브 뉴 월드(The Brave New World)’의 OST로도 삽입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았다.
‘더 브레이브 뉴 월드’는 메타버스,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잘 알려진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에서 독자적인 통합제어솔루션 ‘VIT’를 활용해 제작한 영화다. ‘브로큰 미’의 뮤직비디오 역시 비브스튜디오스에서 VIT기술을 기반으로 제작, 현지 로케이션 촬영 없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7개의 로케이션을 하루만에 촬영했다.
비엠은 이번 싱글 발매를 기점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고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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