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현경 기자] 카카오가 액면분할 이후 거래재개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액면분할 가격(11만1600원)보다 1만4000원(12.95%) 뛴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주식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나누기로 하고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거래가 중지됐었다. 거래 중지 전인 지난 9일 종가는 55만8000원이었다.
액면분할 자체가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효과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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