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애인 크리에이터 모집 배너.[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오는 30일까지 경북 3대 문화권의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경북애(愛)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10팀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음식과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경북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경북애(愛)인이 제작한 영상은 홍보 SNS 채널인 ‘HI STORY 경북’ 채널(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된다.

도는 경북애(愛)인에게 영상 창작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북애(愛)인 크리에이터 지원방법은 ‘HI STORY 경북’ 유튜브 등에서 가능하며 개인 SNS 채널현황(구독자 수 등), 제출한 영상 등을 바탕으로 심사, 결과는 다음달 13일 개별 통지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SNS 활용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며 “경북애(愛)인들의 비대면 개별 관광트렌드에 맞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