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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우도환(28)이 직접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우도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제가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8년 방영된 KBS 2TV ‘매드독’을 통해 주연급 반열에 오른 우도환은 이후 MBC ‘위대한 유혹자’, JTBC ‘나의 나라’와 ‘더 킹’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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