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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48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30층 이상 고층 주거복합단지, 조망 및 가시성 높아 수요자 ‘인기’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48층으로 조성…조망권 우수, 생활환경 편리



고층 주거복합단지의 집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조망이나 가시성이 우수하고, 교통망과 편의시설이 풍부한 도심 속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주거환경이 편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장점에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행 건축법상 층수 30층 이상이거나 높이 120m 이상인 건축물을 고층 건물이라고 한다. 주변 건물보다 높게 지어지는 만큼 멀리에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 특히 고층으로 짓기 때문에 같은 면적에서도 건폐율이 낮아져 동 간격이 넉넉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각 세대간 사생활 보호에 효과적이어서 이전부터 고층 단지들은 지역에서도 부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시세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19 전국 건축물 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전국 건축물 724만3472동 중 31층 이상 건축물은 약 0.03%(2739동)에 불과하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만 53.92%(1477동)가 공급돼 지방에서는 희소성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주거복합단지 공급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신규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수성구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16년 4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1월 10억4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5억2109만원보다 약 5억1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의 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됐다.

고층 주거복합단지는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5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004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2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상 49층 주거복합단지다.

또 지난해 10월 대구 북구에서 분양한 ‘대구역 오페라 W’는 7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7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상 45층의 주거복합단지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현대건설이 대구의 중심 입지인 중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우수한 입지와 48층의 고층 단지로 조성돼 향후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월당역까지는 세 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접하여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성로 스파크,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청,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동인초,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 등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브랜드답게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남측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용이하다. 전 주택형에는 거실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는 실용성 높은 평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며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지상 48층의 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조망권이 우수하고, 상징성도 높게 나타나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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