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초청, 26일까지 머물며 축제체험 SNS로 홍보
인플루언서 환영식 |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보령머드축제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인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19일 시작된 보령머드축제에 세계 11개국 21명의 해외 유명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초청, 22일부터 4박5일간 투어를 실시한다.
이들 인플루언서들은 해외여행 및 미용 트렌드에 영향력이 많고 구독자수가 10만 명 이상인 SNS 운영자 중 선정된 사람들로, 2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티나 용(호주) 등 총 구독자가 1400만 명에 이른다.
참가자들은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머드몹신&난장(음악/머드물대포 등), 머드런(Mud run), 머드미용 등을 취재하고, 개화예술공원의 오석(烏石) 공예와 꽃/허브카페, 미친서각(美親書刻) 마을 서각공예, 옥마산 패러글라이딩 등을 체험한다. 또한 인근 논산 선샤인랜드 및 부여 숙박시설 등을 답사한다. 총 4박5일간 보령-논산-서울을 거치며 이들이 체험한 콘텐츠는 각자의 SNS에 소개될 예정이다.
향후 공사는 4개 글로벌 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해서도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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