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바이오랜드는 SK 바이오랜드의 B2C 첫 제품 ‘히알루론에이지’의 광고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선정했다. [SK바이오랜드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SKC의 자회사 SK 바이오랜드가 신제품 ‘히알루론에이지(HyaluronAZ)’를 통해 B2C시장에 첫 진출하며, 광고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SK 바이오랜드는 김혜수의 왕성한 활동력, 건강한 아름다움이 히알루론에이지 제품 컨셉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 등 배우 김혜수가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 SK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에 부합한다는 점도 고려했다.
SK 바이오랜드는 18일 밤 11시 55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지는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광고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히알루론에이지 판매를 개시한다. 광고 영상은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방송되며 유튜브 등에도 노출된다. 이어 8월에는 전용 판매사이트를 오픈하고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오프라인까지 유통채널을 확장한다.
김혜수는 광고 영상에서 히알루론에이지 제품의 슬로건 ‘먹고, 채우고, 살아나라’를 강조한다. 히알루론에이지는 피부를 구성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다. ‘수분 저장고’, ‘수분탱크’, ‘주름 저격’ 등으로 불리는 히알루론산은 나이가 들면 피부에서 조금씩 빠져나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충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SK 바이오랜드는 25년 국내 최고 수준의 발효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설비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용 히알루론산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보습 효능과 함께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개별인정을 받았다. SK바이오랜드는 히알루론산 하루 권장섭취량 240㎎에 녹차추출물, 비타민C를 더해 피부건강에 체지방 감소, 항산화 효능을 더했다.
SK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건강하고 당당한 매력을 가진 배우 김혜수씨를 통해 SK바이오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가 고객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고품질 신제품으로 SK 바이오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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