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연말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할인부터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이용 고객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40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결제하면 동반 1인까지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출발일 기준 오는 31일까지다. 라운지 카운터에서 결제한 유니온페이 카드와 결제 영수증, 당일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는 인천공항 내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유니온페이 카드와 당일 항공권을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커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항 내 80여개 식음료 매장에서 최대 10% 할인도 가능하다. 신세계와 시티, SM 등 공항 안에 있는 5개 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10%까지 할인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로 결제하면 호텔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호텔스닷컴에서는 이달 안에 호텔을 예약하고 숙박일이 내년 3월 이내인 경우, 숙박료의 15%를 즉시 할인받게 된다. 결제 페이지에서 쿠폰 적용을 선택한 후, 유니온페이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트립닷컴 신규 가입 회원은 올해 안에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 전용 할인코드를 발급받아 트립닷컴 사이트에서 할인코드 아이콘이 붙은 호텔을 선택하면 최대 12%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여행 비용은 줄이고, 즐거움은 늘리려는 유니온페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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