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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조은, 프랑스 3대 아트페어 ‘아트엘리제’ 한국 첫 참여

김덕용ㆍ변웅필ㆍ오세열 등 7인 소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갤러리조은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인 ‘아트엘리제’(Art Élysées)에 한국 최초로 참여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아트엘리제는 프랑스 3대 아트페어로 꼽히며, 동시대 미술작가, 신진작가를 비롯 디자인제품까지 망라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20개국 120개 갤러리가 출품했으며, 3만9000명이 다녀갔다.

갤러리조은은 오세열, 김덕용, 변웅필, 우국원, 윤상윤, 이동수, 채지민 등 중견ㆍ신진작가 7인을 소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갤러리측은 “작품 판매는 물론 추후 프랑스 현지의 유명 갤러리들과 오세열, 김덕용, 우국원, 이동수작가의 전시를 개최하기로 계약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유럽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 참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화랑의 해외 아트페어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아트페어후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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