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장기간 가온차트 순위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상의 성적인 2위로 첫 차트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 현재 유포리아는 지난 18일 발표된 가온차트 41주차(2018.10.07~2018.10.13) 다운로드 종합차트에서 8주째 머무르며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한 곡으로, 팬덤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임이 확인이 되었다.
‘유포리아’는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수록곡으로 정국의 솔로곡이다. ‘유포리아’는 8월 24일 앨범 발매 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타이틀곡 ‘아이돌’에 이어 최고 순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정국의 섬세하며 맑고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유포리아는 ‘다큐멘터리 3일’ ‘세계테마여행’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짠내투어’ 등 여러 교양 프로그램 및 여행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애용되는 곡이기도 하다.
또한 북미 투어에서 정국의 무대를 직접 감상한 빌보드 리포터 티파니 테일러가 정국을 ‘보컬킹’으로 언급한 사실, 미국의 빌보드 1위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가 정국의 유포리아 무대를 보고 20분간 울었다는 사실등이 해외 매체에 보도된 바 있다.
현재 ‘유포리아’는 애플뮤직 글로벌 팝 플레이 리스트에 포함된 유일한 한국어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의 공식 플레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미국,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헝가리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H&M 매장에서 정국의 유포리아를 듣고 이를 ‘인증’ 하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포리아’는 정국의 솔로로서 역량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7년이라는 장기간 재계약으로 더욱 탄탄해질 그룹활동과 더불어 정국의 개인활동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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