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량·금융사고·비용 감소 등 1석3조 효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웅진(대표 이수영))이 국내 최초로 중견·중소기업용을 위한 자금솔루션을 19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커넥티드 클라우드 2018, 클라우드로 연결된 ERP’ 행사를 지난 열어 시스템을 시연했다. 중견·중소기업 CIO 및 전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웅진은 SAP 비즈니스원(Business One)에 국내 최초로 자금솔루션을 구현한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 자금솔루션 구현은 외산 ERP인 SAP 비즈니스원의 국내 현지화에 대한 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6개월간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됐다.
물류에서 회계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에 이 솔루션을 추가하면 월 마감 때 업무 자동화를 통한 업무량 감소, 자금수지의 정확도 향상으로 인한 금융사고 감소,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웅진 측은 주장했다.
웅진은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도 소개했다. 통합과 유연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스마트워크에 최적화된 ‘웅진 클라우드원팩’도 선보인 것이다.
웅진 관계자는 “이번 자금솔루션 구현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추가로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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