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심에서 누리는 프리미엄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이달 분양
[헤럴드경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열풍에 힘입어 직주근접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삶의 여유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출퇴근을 줄여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통상 출퇴근 시간은 물리적으로 직장과 집이 가깝고 편리할수록 짧아진다.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주변 역세권을 최고의 입지로 평가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직주근접의 가치가 가장 뛰어난 곳 중 하나는 서울 중구다. 동서남북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한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고 서울 전역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시와 공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도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600년 고도 서울의 심장부로서 정치, 문화, 사회, 경제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 3대 업무지구인 CBD중심업무지구에 속하는 중구에는 실제로 청와대와 각종 관공서, 외국대사관, 대기업 본사, 한국은행 및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다.
하지만 중구는 절대적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택지로 개발할 땅도 많지 않고 대부분의 집도 노후화된 상황이다 보니 신규 주거상품에 대한 희소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달 중구 황학동에 공급되는 신축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양건설이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57번지 일대에 짓는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1인 가구 수요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소형 오피스텔로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2층으로 전용면적 19~31㎡ 오피스텔 총 363실과 근린생활시설 13실 규모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첨단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황학동 일대는 중구 내에서도 주거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신당·황학지역 생활권은 중구 면적의 28.7%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약 95,022명으로 중구 전체 인구의 70%가 넘는다.
특히 황학동의 경우 중구와 종로, 동대문과 성동구의 경계에 접해 다양한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CBD중심업무지구와 왕십리뉴타운을 연결하는 요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2·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역세권으로 시내 곳곳을 관통하는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을 갖췄다.
이러한 입지여건 탓에 부동산 시장에서 황학동은 공실이 없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종로·여의도·강남 일대로 출근하는 직장인, 주변 대학생 및 교직원, 동대문패션타운 종사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보니 방이 비는 일이 없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신당역(2·6호선)과 동묘앞역(1·6호선)이 도보 거리에 들어선다. 주변으로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도 가깝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이어진다. 지역 내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확충하면서 ‘경찰청 기동본부 부지 패션혁신 허브 조성, 약수~청구~신당 역세권 개발, 광화문~시청~을지로~동대문디자인플라자 지하보행로 연결사업 등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문상권과 중심업무지구가 인접한 황학동은 출퇴근 여건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 수요가 풍부해 공실 염려가 적고 강남보다 투자금액이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우수한 입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도심 속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3 삼송빌딩 1층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윤병찬 기자 /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