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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 미국시장 진출 지원사업 유망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유망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전초기지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미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인천지역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1일까지 사전 현지화 작업을 통해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케일 업(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은 수출 유망 기업을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집중 육성을 통해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10개 기업을 선정, 연말까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미국 시장 반응 조사, 현지화 자금 지원, 법인 설립, 신규 바이어 발굴, 크라우드펀딩, 투자 유치, 해외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이 현지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리콘밸리 사무실 무상 제공, 현지 전문가 멘토링, 유통 채널 확보 등의 후속 지원에도 나선다.

인천TP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무분별한 자원 낭비를 막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작업은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 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글로벌스타트업사업팀 ☎(032)714-9824 또는 이메일(rjh@ib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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