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무관 승진에는 지난 4월 공포된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과 ‘수원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에 따른 조직개편, 하반기 공로연수·명예퇴직에 따른 결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인] |
수원시는 2016년부터 5급 사무관 승진자는 결원 발생 전 사전 선발해 부서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어 다소 늦춰졌다. 사무관 승진자 27명은 5급 승진자 교육과정 수료 후 8월 말경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민선 7기 초반 공약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무관 승진자를 결정할 때 연공(年功)보다는 ‘발탁’을 우선으로 해 조직의 안정적 변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 중순 단행될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도 정형화된 보직 경로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승진 인사의 핵심은 ‘발탁을 통한 우수 인재 등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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