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25일 OSEN에 “김현중이 자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며 “현재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2005년 DS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SS501 멤버로 데뷔, 남다른 외모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현중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2010년에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해 MBC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DS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나면서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옮겼고 사실상 SS501에서 탈퇴했다.
김현중은 지난 2015년 5월 군에 입대해 2017년 2월 제대하며 군 복무도 마쳤다.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이어오며 2014년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솔로앨범 ‘HIS HABIT’, ‘TIMING’ 등을 발매했다. 군에서 전역한 지난해에는 ‘HAZE’(2017)까지 세 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한편 김현중은 일본 팬 미팅을 마치고 오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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