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부동산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실속 있는 설계를 적용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4Bay-4Room 특화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공간활용도가 우수한 아파트가 실거주에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4Bay구조는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실사용면적이 넓어 공간활용도가 우수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판상형 아파트의 4Bay구조는 개방감이 좋고 불필요한 공간을 줄여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며, 서비스면적이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통풍과 환기에도 좋다. 모든 방과 거실에 햇빛이 잘들어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 시원한 것은 물론 환기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방을 하나 더 추가한 4Room설계로 공간을 넓게 쓰거나 남은 방을 알파룸, 놀이방, 드레스룸 등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4Bay-4Room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들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일 청약을 접수한 ‘광주 그랜드센트럴’이 평균 18.1대 1, 최고 8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8일에는 ‘전하KCC스위첸’이 평균 30.55대 1, 최고 39.12대 1의 좋은 청약성적을 거뒀다. 두 단지 모두 4Bay-4Room(일부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되는 단지들로 넓고 쾌적한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같은 아파트라도 4Bay-4Room 설계가 적용된 타입과 아닌 타입 간에 시세도 큰 차이가 나타날 만큼 주거선호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며 “분양시장이 한동안 실수요 중심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러한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는 타 단지와 달리 100% 판상형에 모든 세대에 4Bay-4Room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 된다. 전용면적은 84~105㎡,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28가구 규모로 장현지구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트리플역세권 호재를 누리는 장현지구 최중심 입지에 생활, 교육 등 우수한 주거 인프라도 확보했다.
현재 장현지구는 시흥대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2018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예정), 연성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안산선(2023년 개통 목표),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목표)이 모두 개통 될 경우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연성역(예정) 인근으로 조성될 예정인 상업지역은 물론 단지 내 65개의 대규모 M스트리트 상가(예정)도 이용 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현재 시흥시청, 주민센터, 시흥경찰서 등이 있으며 새로운 공공기관과 관공서가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업무 처리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유치원 및 초·중·고가 위치해 안전하게 도보통학 할 수 있고 단지 내에는 방과 후 수업교실, 어린이집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는 11월말 견본주택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시흥시 장현동 70-2번지에 위치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