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는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안산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 이하린을 초청, 멋진 공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하린은 지난 4월 ‘너목보 4’에서 뮤지컬 배우 실력자답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무지컬 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 이날 관중들과 함께 안산의 주제가인 ‘상록수’도 함께 열창해 안산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안산 그리너스 FC는 2017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게 된 신생팀으로 현재 9개의 팀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이하린은 지난 4월 20일 방송된 엠넷(Mnet)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8회에 출연해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예상한 음치가 아닌 실력자로 나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었다.
이하린은 당시 방송 처음부터 시선을 끌면서 부자집 공주의 이미지를 보이며 음치라고 지적받았지만, 결국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미녀와 야수’의 OST를 노래하자, 방청석을 놀라게 할 만큼 스튜디오를 전율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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