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오피스텔 조망권 시대다. 오피스텔이 대중적인 주거형태로 자리함에 따라 역세권과 함께 강이나 호수 하천 등의 조망권을 갖춘 단지에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전 호실이 동탄 호수공원 조망을 확보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오피스텔은 평균 33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광교 호수조망이 가능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 역시 평균 86.7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계약 한 달 만에 전 실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른바 로열층이라 불리는 좋은 실의 경우 분양권에 웃돈이 3000만원 가량이 붙어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이유를 조망권이 주는 주거쾌적성과 희소가치로 꼽았다. 오피스텔 수요층 역시 강이나 호수 하천 등을 바라보며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는 쾌적성과 그에 따른 희소가치를 더 선호게 되었다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공간으로 사용하는 주거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요 선택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다 보니 교통환경이 좋은 역세권 오피스텔 못지 않게 주거쾌적성이 높은 조망권을 갖춘 단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전 실 복측형 알짜 단지로 수요자 이목 집중
이러한 가운데 G밸리에 인근 조성되는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인근의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로 나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535-7외 3필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오피스텔 59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은 전 실을 복층형으로 구성하고 안양천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게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는 G밸리 인근에 자리한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구성이어서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오피스텔은 업무지역 수요에 맞춰 1~2인 가구에 특화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원룸과 1.5룸으로 구성했으며, 지상1층에는 100평 이상의 근린생활시설을 구성하고, 옥상에는 야외정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은 서울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와 맞닿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G밸리는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 조성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로 총 3개 단지(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1, 2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곳에는 약 9,500여 개 기업체가 위치하고 15만2,000여 명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G밸리가 서울시 주도하에 2020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인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0프로젝트를 통해서 G밸리는 향후 첨단기업체 4,100여개와 종사자 9만명이 추가될 예정인데다가, 주거·문화·복지·여가 등의 지원시설을 늘리고 부족한 공원녹지도 조성한다는 계획이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피스텔은 편리한 교통편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단지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공사중)사업과 신안산선 복선전철(계획수립중)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이마트 구로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123(구로동 지플러스 코오롱디지털타워), 103호에 마련돼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