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한전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0분쯤 순천시 신대지구 내 도로에서 김모씨 소유의 아반테 승용차가 도로변 인도에 설치된 500kw 용량의 지상개폐기를 충격했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택지개발지구 도로변에 놓인 지상 개폐기가 차량 충돌로 인해 뒤틀려져 있다. [사진=신대주민 제공] |
이 사고로 이 일대 상점가 전기공급이 끊겼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 복구반이 긴급 투입돼 전기공급 재개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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