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를 떠나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이들의 특별한 일상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나영석PD 팀의 기획, 연출 노하우가 집약된 신규 프로그램이다. ‘삼시세끼’가 여유있는 낭만쿡방이라면, ‘윤식당’은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와 음식을 만들어야 할 수도 있는 현실쿡방이다.
▲예능 입성! 윰블리 정유미의 세가지 매력은?
배우 정유미는 ‘윤식당’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한다. 정유미는 전쟁 같은 주방에서도 사랑스러운 ‘윰블리’를 유지하는 보조셰프로 활약한다. 정유미의 첫 번째 매력포인트는 현지 적응력. 섬에 도착한 첫 날부터 그 누구보다 빠르게 현지인 포스를 뽐내며 적응에 완료했다. 나영석PD도 그런 정유미를 보며 “여기에서 살 거야?”라고 감탄했을 정도.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며 이웃들을 향해 활짝 웃고 밝은 인사를 건네는 정유미의 해피 바이러스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유미의 또 다른 매력은 뭐든지 잘 먹는다는 것. 현지 음식과 각종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 정유미가 ‘윤식당’을 통해 먹방계 샛별로 떠오를지 기대된다.
이번 방송에서 정유미는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손님들은 물론 동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매력을 발산한다. 현지 동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대화하는 정유미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윤여정 사장님의 음식 솜씨는?
첫 방송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윤식당’ 오픈을 앞두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식당’의 스승은 이원일, 홍석천 셰프. 출국 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홍석천의 식당에 직접 방문해 셰프들에게 외국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불고기 요리 비법과 식당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특히 이번 첫 방송에서는 윤여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음식 솜씨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배우 윤여정은 ‘윤식당’을 이끄는 메인셰프이자 사장님이다. 윤식당 안에서는 윤셰프의 말이 곧 법으로 통했을 만큼 윤여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처음에는 윤여정 선생님도 당황해하고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가게 운영에 대한 책임감이 돋보였다. 윤여정 선생님은 특히 집에서도 요리 연습을 따로 하셨을 정도로 윤식당 사장으로서 열정과 몰입이 대단했다”고 전했다.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기만 한 환경에서도 차근차근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다양함 속에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윤식당’ 제작진은 “열흘 간 따뜻한 남쪽 나라 휴양지로 해외 촬영을 떠났다. 그곳에서 네 배우가 7일 간 작은 한식당을 열고 색다른 일상을 즐겼다”고 전했다. ‘윤식당’의 기획의도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쉴 틈 없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이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다양함 속에 어우러져 함께 살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조금은 낯설지만 새롭고, 조금은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윤식당’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낯선 환경에서 힘을 모아 윤식당을 운영하게 된 개성 강한 배우들의 조합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그 동안 나영석PD표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 온 이서진에게도 기대가 모아진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국민짐꾼으로, ‘삼시세끼’에서는 캡틴서지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서진이 이번 ‘윤식당’에서는 ‘이상무’로 거듭난다. 윤여정, 신구, 정유미 그리고 제작진까지 입을 모아 칭찬한 ‘이상무’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4일 밤 9시 20분에 첫방송되는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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