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참가자들의 본선 1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년차 가수 샤넌이 연습생 참가자로 출연했다. 샤넌은 “데뷔 하고 이슈가 좀 되긴 했었는데 그 이후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생각도 들었다”며 가수 생활을 즐길 수 없게 됐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후 샤넌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Jason`s song’를 열창했다. 유희열과 양현석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 나이에 이렇게 잘 부르는 사람 처음 봤다. 근데 그냥 노래하는 기계같다”고 혹평하며 불합격을 선택했다.
한편 샤넌은 영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7세부터 ‘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역 등 뮤지컬 무대에 서온 베테랑이다. 2010년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며 가수로 데뷔했다.
샤넌은 지난 6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샤넌은 영국의 명문 예술 학교 ‘실비아 영 씨어터 스쿨(Sylvia young theatre school)’ 출신임을 전하며 “학교에 입학하기 힘들다. 발음, 연기, 표현력, 노래, 춤, 공부 모두 잘해야 입학이 가능하다”라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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