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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그랜트 “일부다처제 해야 행복” 황당주장 파문
[헤럴드경제] 할리우드의 ‘소문난 바람둥이’ 휴 그랜트가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법은 바람을 피는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휴 그랜트는 최근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다처제를 원하다”라며 “좋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밀을 알고 있다. 그것은 바람을 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휴 그랜트는 “사람이 결혼 후 40년 동안 일부일처제로 지내면서 결혼 생활을 충실하기란 불가능하다. 일부다처제를 원한다”며 “결혼 후에는 누구나 질투하고, 소유욕을 가진 채 지루하게 살게 된다. 하지만 이것들은 포기하면 당신은 여전히 로맨틱하고 재밌고, 섹시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사랑하고 원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한다면 좋은 친구로 지내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고 강조했다.

휴 그랜트는 할리우드에서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지난해 휴 그랜트가 네 번째 혼외자를 얻었다는 영국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스웨덴 TV 프로듀서인 안나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게 됐다. 안나 에버스타인과는 두 번째 아이이며 휴 그랜트에게는 총 네 번째 혼외자인 셈이다.

휴 그랜트는 앞서 팅란 홍과의 사이에서 딸 타비타와 아들 펠릭스를 둔 바 있으며 안나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존을 둔 바 있다.

한편 휴 그랜트는 과거 유명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13년간이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으며 작가 제미마 칸 등과도 스캔들에 휩싸였다. 또한 1995년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매춘혐의로 체포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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