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읍면도서지역 875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 1250명을 선발했고, 또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과 소방관, 국가유공가자녀 550명도 함께한다. 이들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 등을 집중 학습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형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