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해 5∼10월 서울시의 주거지와 가까운 산 주변 공원 등지에서 채집한 모기 5만4685마리(12종) 중에서 흰줄숲모기 1995마리(3.4%)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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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흰줄숲모기를 채집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 실험이기 때문에 일부러 서식지 가까운 곳에서 채집한 만큼 실제보다 다소 높은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채집된 흰줄숲모기 전수를 분석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나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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