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하면 갤럭시 S7엣지의 승리였다. S7엣지는 바로 전원이 켜져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아이폰 6S플러스는 충전 케이블을 꽂은 뒤에야 사용할 수 있었다.
최근 유튜브 아드리아니센 채널에서 콜라를 이용해 두 스마트폰 방수 성능을 시험한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속에서 두 스마트폰은 각기 용기에 담겼고 콜라를 가득 부은 뒤 냉동실에 9시간 동안 얼렸다.
그는 꽁꽁 언 갤럭시 S7엣지를 녹이기 위해 갤럭시 S7엣지가 담긴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였다. 영상에서 갤럭시 S7엣지는 뜨거운 물에 녹이자 마자 바로 전원이 켜지고 작동했다. 반면 아이폰 6S 플러스는 뜨거운 물에 녹인 직후에는 작동하지 않았다. 충전 케이블을 꽂은 뒤에야 화면이 켜졌다.
한편 미국의 대표 소비자 연맹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에 등극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S7과 S7엣지가 출시와 동시에 이뤄진 평가에서 각각 80점과 79점을 획득해 1위와 2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 공개는 갤럭시 S7의 출시와 동시에 이뤄진 첫 번째 평가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7과 S7 엣지를 평가하면서 최고의 카메라, 오래 가는 배터리 성능, 다시 부활한 SD 메모리 슬롯과 방수방진 기능으로 최고의 스마트폰에 등극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지난 6일 두 스마트폰을 끓는 물에 넣은 뒤 전원을 켰을 때도 갤럭시 S7은 전원이 바로 켜진 반면 아이폰6S는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성능면에서 우월함이 증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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