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8시 25분부터 SBS에서 방영된 청룡영화제에서는 남녀 신인상 후보가 발표되고 곧이어 남녀 신인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이날 수상자는 신인여우상에 ‘이유영’, 신인남우상에 ‘최우식’이었다. 두 사람은 각각 영화 ‘거인’, 영화 ‘간신’ 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신인여우상의 후보로는 권소현, 설현, 이유비가 있었으며 신인남우상 후보로는 강하늘, 박서준, 변요한, 이민호가 올랐다.
특히 이유영은 “쟁쟁한 후보 속에서 상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민망할 수 있는 장면에서 몸바친 배우들에게 영광 돌린다.”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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