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근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에 막걸리를 먹게 한 여성이 비난을 받은 가운데 이 반려견이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동물단체 ‘케어’에 따르면 “학대 여성은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 밝혀졌고 사진 속 구토를 하던 페키니즈는 죽었다”면서 “학대 여성은 해당 사진이 오래 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해당 단체는 경찰에 강력 수사를 요청하고 있으며, 죽은 개에 대해 재확인 요청과 함께 살아남은 개의 안전 확인 요청 및 격리 조치를 요구했다. 추후 진행되는 사항은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SNS에는 ‘개막걸리녀’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강아지 두 마리가 비쩍 마른 몸을 한 채 음식을 먹는 모습과 강아지 한마리가 막걸리를 먹고 구토를 하는 모습이 담겨 반려견 주인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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