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초등학생이 등굣길에 우유급식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 20분께 충남 서산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등교 중이던 2학년 김 모(8)군이 김 모(44)씨가 몰던 1톤 우유급식차량에 치였다. 김 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겨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해당 차량은 우유를 배달하기 위해 학교 안까지 들어왔으며 후진을 하던 중 김군을 미처 보지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