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서 김성은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파격 노출로 성인연기의 신고식을 치뤘다.
김성은은 2000년에 종영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이라는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김성은은 천방지축이었던 ‘박미달’ 이미지를 벗지 못해 고전한 바 있다.
김성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정하지 마세요. 저는 제가 선택한 방법으로 삶을 살고 있어요”라며 “여러분이 믿든 안 믿든 저는 최근 스트레스도 없고 고통도 없답니다. 감사해요”라고 성인 영화 출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는 김성은이 성인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엇갈리는 반응에 대한 심경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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