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스의 어원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약 5000년 전부터 재배됐다. 아마란스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리기도 한다.
아마란스에는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스쿠알렌,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됐다. 또한 라이신·타우린 등 균형 잡힌 아미노산 구성으로 영양학적 관점에서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아마란스의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당뇨와 고혈압이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은 면역력 증강, 노화 방지를 비롯해 호르몬 조절 효과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고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스테롤(phytosterol)의 높은 함유량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지수를 낮춰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친환경기업 올가니카 시즌투시즌의 아마란스 |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니카(www.organica.kr)의 새로운 홀푸드 브랜드인 ‘시즌투시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푸드 아마란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가니카 시즌투시즌 관계자는 “아마란스는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5000여년 전부터 재배되어 온 곡물로 글루텐을 포함하지 않는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식품이다”며 “일반 곡류에서 보기 힘든 성장과 소화를 돕는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칼슘은 다른 곡류의 평균 3배이며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삶아서 샐러드에 섞거나 볶아서 요구르트에 섞어 드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올가니카에 따르면 아마란스에 크렌베리와 시나몬 우유 꿀을 섞어 아마란스 그래놀라를 만들거나, 아마란스에 오트밀과 메이플시럽을 넣어 프라이팬에 볶으면 고소한 아마란스 스낵이 탄생한다.
또 아마란스 라즈베리 요거트로 쉽고 맛있게 슈퍼푸드의 효능을 느낄 수도 있다고 올가니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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